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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자격증

[신용분석사] 재무회계의 개념체계

by 홍시입니다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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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분석사] 시리즈는, 빠른 연재를 위해 반말로 작성됩니다. 이해해 주세요 ㅜㅜ

이 정보를 '정석'이라 생각하시면 아니됩니다!!! 그냥 빠른 합격을 위한 글일 뿐이니, 정석적인 공부는 책을 참고해 주세요 ㅜㅜ


오늘은 개념체계와 개념체계의 구조 및 질적특성을 이해해 볼거임. 별 거 없음.

 

1. 우선 개념체계가 뭐냐?

→ 재무재표의 작성에 있어 기초되는 개념을 정리해둔 거임. 말 그대로, 재무제표는 개념체계의 특성에 따라서 작성되어야 한다는 의미임.

 

쉽게 말해서, 이것도 안지키면 니가 쓴 건 재무제표가 아니다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거임.

 

근데 개념체계는 엄연히 따지면 회계기준은 아니기 때문에, 회계기준과 상충한다면 회계기준이 개념체계를 우선함. 그래서, 개념체계는 자기 자체의 의미보다는 회계기준의 제정에 있어 지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는 특징이 있음.

 

하지만 개념체계도 중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목적의 재무 보고에는 포괄적으로 적용됨. 그리고, 관련 규정이 허용하는 범위의 내에서는 특수목적 보고서의 작성에도 적용될 수 있음. ('적용된다'가 아님을 주의하자!)

 

특수목적 보고서?

→ 사업설명서나, 기업 내부적으로 작성하는 보고서를 말함. 

 

2. 재무정보의 질적 특성

솔직히 여기서부터는 조금 외워야됨.. 어쩔 수 없음

 

주요 특성 1. 목적적합성: 예측가치 및 피드백가치, 적시성
2. 신뢰성: 표현의 충실성, 중립성, 검증가능성
2차 특성 비교 가능성

 

그래도 하나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목적적합성

예측가치

말 그대로 예측할 수 있는 가치가 있다는 거임. 이 정보가 미래에 쓰일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면 예측 가치. 근데 그 정보 자체가 예상치일 필요는 없음. 현재의 정보를 가지고도 미래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

피드백가치

'피드백' 많이 들어봤지? 그거랑 똑같음. 당초에 작성한 정보를 확인 및 수정해서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을 뜻함. 쉽게 말해서, 과거에 했던 평가를 수정 및 변경하는 거임.

 

그래서, 예측가치와 피드백가치는 상호적으로 연관되어 예측가치가 있으면 피드백가치도 가진 경우가 많음.

적시성

말 그대로, 원하는 시간(適)에 정보를 볼 수 있게(視) 하는 거임. 적시성은 재밌는게, 정보는 오래될 수록 쓸모가 없어지기 마련이지만 적시성은 잃지 않을 수도 있음. 오래된 정보가 현재와 미래의 추세에 대해 분석할 때 쓰일 수도 있기 때문임.

신뢰성

표현의 충실성

말 그대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그대로 충실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뜻임. 표현의 충실성은 경제적 실질에 따라 회계처리를 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음.

중립성

이것도 쉬워. 어느 하나 치우치는 것이 없이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뜻. 고급지게 말하면 '선택이나 표시에 편의가 없어야 한다'라는 뜻임. 근데 중립을 맨날 지키기는 솔직히 어렵지. 그래서,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추정의 신중성을 확보해야 함.

신중성?

그냥 불확실할 때, 과대 및 과소계상 되지 않도록 적당히 측정하자~ 라는 뜻임. 근데 여기서 '보수주의'라는 게 나옴. 보수주의는 '자산과 수익은 과소계상, 부채와 비용은 과대계상 해라'는 뜻이기 때문에, 신중성과 보수주의는 엄연히 구별됨. 이를 주의하자!

검증가능성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 감이 안 올 수도 있어. 근데 '객관적이어야 한다'라고 생각하면 조금 쉬움.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거래에 대해 똑같은 측정방법을 이용해도 다 비슷한 결과가 나와야 한다~ 이런 뜻임.

 

근데, 이게 많다고 표현의 충실성이나 목적적합성이 큰 건 아니야. 검증가능성은 '측정'에만 포커스를 두고, 표현의 충실성과 목적적합성은 '이익'에 포커스를 맞춘다 생각하면 될 듯.

비교가능성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정 정보의 비슷한 것과 다른 것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특성임. 이는 일관성과 비슷하지만 같은 건 아니라, 일관성은 비교가능성을 만들게 해주는 수단일 뿐임. 또, 비교가능성과 통일성도 비슷하지만 같은 건 아니야. 통일성은 말그대로 '같아야 한다!'라는 걸 말하기 때문에, 같은 건 같고 다른 건 달라야 하는 비교가능성과는 다름.

 

3. 제약요인

이건 솔직히 별 거 없음. 그냥 중요성도 있어야 재무제표에 표시될 수 있다는 뜻. 목적적합성과 신뢰성이 있어도 중요성이 없다면 재무제표에 표시될 수 없다~

4. 재무제표의 기본 가정

이건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음.

기업실체의 가정

기업이라는 '실체'가 존재한다는 뜻임. 그니까, 주주나 다른 소유주와는 관계 없이 기업 자체를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회계 단위로 본다는 거임. 그래서, 기업실체는 법적실체와는 구분된다는 특징이 있음.

계속기업의 가정

계속적인 기업이다, 그니까 예상이 가능한 기간까지는 영업을 계속 할 거라고 가정을 하는 거임. 그래서, 특정 활동을 축소하거나 폐지할 때(극단적으로는 망할 때를 생각하면 될 듯) 계속기업의 가정과는 다른 기준으로 작성해야 해. 그리고 다른 기준은 별도로 공시해야 함.

기간별 보고

그냥 일정 기간 단위로 작성 및 보고해야된다는 뜻임. 안 중요함. 패스

5. 발생주의

이건 크게 현금기준과 발생기준으로 나뉘는데, 그냥 우리는 발생기준만 쓴다~ 이렇게 알면 됨.

 

조금 들어가보자면, 현금기준은 현금이 유출 및 유입됐을 때 회계처리를 한다는 거고, 발생주의는 상관없이 한다는 거임. 근데 현금기준으로 쓰면 미래 현금흐름을 파악하기도 어렵고, 현재 재무상태를 평가하기 어려워. 그래서 발생주의를 쓰는 거임.

 

그래서 재무상태에 변화를 가져오는 거래가 생긴다면 그 시점에 회계처리를 해줘야 해. 이게 발생주의고, 발생주의는 적절한 재무상태 보고 가능, 미래 현금흐름 예측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가짐.

결산수정분개

여기서 제일 중요한 파트. 솔직히 생각이라는 걸 해봐. 회계 기간동안 돈이 들어오거나 나가지도 않았는데 회계 처리를 한다는 게 웃기지 않아? 그래서, 결산(보통 12월 31일)에 이걸 수정해주는 '결산수정분개'를 해줘야 함. 결산수정분개는 이연과 발생으로 나눌 수 있어.

결산수정분개 (발생)

발생에 의한 결산수정분개는, '아직 못 받거나 못 갚은 돈'이라고 생각하면 편해. 여기엔 '미수수익'과 '미지급비용'이라는 각각의 계정과목이 있어. 미수수익은, 말 그대로 '아직 못 받은 돈'이고, 미지급비용은 '아직 못 갚은 돈'이야. 간단하죠? 그래서, 미수수익과 미지급비용에 대한 회계처리는 다음과 같아.

 

미수수익 EX)

결산수정분개
12/31 미수수익 100원 이자수익 100원
돈이 들어왔을 때
6/31 이자수익 100원 미수수익 100원

 

미지급비용 EX)

결산수정분개
12/31 미지급비용 100원 외상매출금 100원
돈 냈을 때
6/31 외상매출금 100원 미지급비용 100원

결산수정분개(이연)

이연시킨다는 게 조금은 생소할 수 있어. 쉽게 말해서, 돈이 나갔긴 나갔어. 근데 이걸 차기로 넘겨주고 싶은 거임. 그럴 때 이연 결산수정분개를 써. 여기에는 '선수수익'과 '선급비용'이 있음.

 

선수수익'미리 받은 돈인데 재화나 서비스의 제공으로 나갈 돈'임. 넷플릭스를 떠올려 봐. 구독을 하고 돈이 나가면, 한달동안 드라마나 영화를 주잖아? 바로 그거임. 선급비용 '비용인데 그거 낼 게 들어온 돈'임. 

 

근데 선급비용은 들어온 돈을 자산으로 처리할지, 비용으로 처리할지에 따라 다름. 자산은 말그대로 자산으로 인식 한 다음 기간마다 돈을 줄여주는 거임. 비용은 들어온 돈을 나간 비용으로 인식하고, 나간 돈을 기간마다 선급비용으로 인식해서 비용을 상계해주는 거임. 그냥 회계처리 보면 이해 되니까 이거나 보도록 하자. 

 

선수수익 EX)

돈 들어올 때
6/31 현금 100원 선수수익 100원
재화 및 서비스의 제공 또는 결산수정분개
12/31 선수수익 50원 (100 × 6/12) 현금 50원

선급비용 EX)

(전액 비용 처리) 돈 들어올 때
6/31 이자비용 100원 현금 100원 (돈이 들어왔죠?)
결산수정분개
12/31 선급비용 50원 (100 × 6/12) 이자비용 50원 (현금을 선급비용으로 인식하는 겁니다.)

 

(전액 자산 처리) 돈 들어올 때
6/31 선급비용 100원 현금 100원
결산수정분개
12/31 이자비용 50원 (100 × 6/12) 선급비용 50원 (인식한 선급비용을 줄여주는 겁니다.)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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