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여행' 알아보기, 여행 러쉬가 일어나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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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는 동서양, 인종 가릴 것 없이 여행에 빠져있습니다.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자마자, 항공권과 숙소는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11월의 국제선 항공권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약 13배의 증가를 보이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왜 현재 세계는 여행에 빠져있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목차

1.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규제

2. 여행 규제의 완화, 보복 여행의 서막과 전개

3. 중국의 '위드 코로나', 세계의 중국인 금지령

1.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규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여행이 제한된 것은 이미 전세계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2020년 3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2년이 좀 안 되는 기간 동안 세계는 자국에 묶여있는 상태였습니다. 여행사는 일일이 순손실을 내기 시작했고, 숙소는 부도가 났습니다. 

 

코로나19 당시의 여행경보, Source: 외교부

 

몇몇 국가들은 기본권까지 침해하며 코로나19 방역을 진행하며 큰 논란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코로나 계엄령'을 내려 국경 무단접근자에게 즉각 사살하는 규제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몇 개월 후, 코로나19의 백신이 개발되고 안정화가 이루어집니다. 세계는 코로나19의 예방접종을 SNS 인증하고 공유하는 'Vaccinated' 열풍에 빠져, 예방접종률은 급속하게 증가합니다. 델타와 오미크론같은 변종 바이러스가 확진자를 급증하게 만들었지만, 이는 곧 후의 집단 면역과 '위드 코로나'에 있어 큰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렇게 코로나19의 집단면역을 이룬 인류는, 다시 여행의 활성화를 위해 기지개를 켜기 시작합니다.

2. 여행 규제의 완화, 보복 여행의 서막과 전개

암울했던 여행 시장에도 빛은 찾아왔습니다. 점차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분위기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어 갔고, '집단 면역'이 가장 큰 덕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예방접종률이 2차 87.11%, 3차 65.72%의 높은 수준을 달성했고, 2023년 1월 9일 기준 약 3000만 명이 코로나로 확진되었습니다. 자연면역과 인공면역에 의한 집단 면역이 형성된 것입니다.

 

그렇게 외교부는 여행 완화 계획을 발표하고, 코로나19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2023년 1월 9일 기준 여행경보, Source: 외교부

 

세계는 밖으로 나가고 싶어 했습니다. 여행 규제가 풀리자마자 엄청난 양의 항공권이 팔렸고, 숙소가 예약되었습니다.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를 가릴 것 없이 전세계로 뻗어나갔습니다. 

 

이를 '보복 여행'이라고 부르며,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로) 가지 못했던 지난날들의 분노를 여행으로써 표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천국제공항의 한국인 이용객은 3년만에 반등했고, 이는 전년동월의 수치보다 4배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클록 아시아 여행족 설문조사에서는, 한국인의 78%가 1번 이상, 35%가 2번 이상의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급속한 여행 증가로 인한 여행 경비 증가인 '트립플레이션(Trip + Inflation)'에 대해서 걱정을 표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3. 중국의 '위드 코로나', 세계의 중국인 금지령

중국도 이 궤도에서 피해 갈 수는 없었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원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폐쇄적인 코로나 방역을 고수했지만, 인민들의 반발을 피하지 못하고 결국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엄청난 나비효과를 일으킵니다.

 

Source: 뉴스1

 

여담으로 사람들이 아무것도 적지 않는 종이를 들고 시위하는 까닭은, 중국 공산당의 심각한 검열에 저항하는 것으로, 아무것도 적지 않는 백지조차 검열하는 중공의 실태를 비판하는 의미입니다. 이는 실제로 2020년 홍콩 민주화 시위에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사실상 중국인 금지령을 실행합니다. 대한민국, 일본, 미국, 스페인과 같은 EU 연합국 등의 제1세계 국가들을 시작으로, 중국인의 출입 금지가 전개되었습니다. 그러나 베트남과 같은 몇몇 제3세계 국가들은 중국인 관광객들을 환영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이에 대해 무분별한 혐오라며, 큰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인에 대한 혐오는 코로나19로 인해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입니다. 특히 전 세계가 중국의 국외 불법 경찰조직에 경악하며, 사람들은 다시 한 번 중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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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1월 16일부터 일본 후쿠오카로 여행을 가서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보복 여행'으로 가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서두른 감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중국의 경우에는 수많은 정치적인 문제들이 얽히고설켜 아직까지는 여행을 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수많은 종류의 변종 바이러스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겨울철은 감기와 독감에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

 

 

 

참고문헌

http://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22504

https://www.0404.go.kr/dev/main.mofa

https://v.daum.net/v/20221129050023382

https://www.mk.co.kr/news/culture/10597989 

https://www.mk.co.kr/news/economy/10598244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072692.html